영어 문장 힘들게 외운다고 영어 잘....

영어 문장 외우지 말기..

영어 문장 힘들게 외우시나요?

정말 저도 입에서 줄줄 나올 때까지

외워봤어요.  그런데 그 외우는 게

쉽지가 않아요. 지겹다고나 할까?

 

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외운 영어 문장이

평생 갈까요?

답은 'NO'

경험을 해보니, 외우는 것보다는 계속 반복해서

들어주는 게 더 효과가 있더라고요.

어차피 영어 문장 외운다고, 그 똑같은 문장으로

대화를 할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요?

뼈대, 그러니까 영어 구조를 알고, 그 구조에

단어를 추가해가면서 말을 만들어내는 것인데요.

외우는 것은 시간만 많이 걸리고, 그 외운 문장

평생 잊히는 것도 아니고... 좀 아닌 것 같아요.

 

차라리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고 듣다 보면

몸이 알아서 외워준다고나 할까? 그런 걸 느껴요.

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거죠.

어떨 때는 입에서 많이 들은 문장이 상황과 맞으면

입에서 툭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.

그러면 '어, 이거 나 안 외웠는데? 어디에 있던 내용이지?'

하고 오히려 의아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.

몸이 기억하고 있고, 상황에 맞게 알아서 입에서

나와준다는 거죠.

 

그리고 아무리 외워놓은 것이라 해도, 계속해서 그 언어를

쓰지 않으면 쉽게 잊히더라고요.

단어 같은 경우도, 자주 안 쓰고 있으면 '어, 그게 뭐였지?'

이런 상태까지 되고요.

그럴 땐 상대방 강사한테 , 이런 이런 뜻인데..' 하고

물어보곤 하죠.

그쪽에서 대답을 해주면 '아, 맞다.' 이렇게 돼요.

 

제 말은 '영어 문장을 다 외워야 하나?' 하는 스트레스는

받지 말라는 거예요.

영어 문장 안 외워도 되고, 대신에 반복해서 꾸준하게는

들어줘야 해요.

개인적으로는 Listening is speaking 인 것 같아요.

 

듣기 없이 입으로 100번 읽는 게 나을까요?

입으로는 읽지 않아도 100번 듣는 게 나을까요?

저는 답을 알지만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