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인터넷 뉴스에 주식 비번을 까먹어서 13년 동안 그냥 뒀더니, 8억이 되었다는 글 보셨죠?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,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에요. 13년 전에 중국 돈으로 800만 원도 적은 돈은 아닐 거라고 생각되지만,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게 신의 한 수라 생각해요. 계속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보거나, 가격을 체크하면 그렇게 오랫동안 버티기가 어렵죠. 그런데 아무 주식이나 사면 안되고, 이런 경우에는 완전 대박을 맞은 건데요. 정말 '부자는 하늘이 낸다'더니, 그런 것 같아요. 어떤 사람은 대박을 맞고, 어떤 사람은 쪽박을 맞고 하니까요. 웃긴 얘기로 어느 주식 대가가 '주식을 사고 나서 수면제를 먹고 자라'라는 이야길 하던데, 그만큼 좋은 주식 사서 장기로 ..